근황이라고 거창하게 까진 할말 없지만
그냥 요즘 나에게 드는 생각을 글로 남기고 싶었다.
지금 이 시기에 나는 여행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며 같이 가는 언니와 얼마나 싸우고 마음이 상했던지..
이번 여행을 끝으로 다시는 그 언니와는 여행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분노를 참고있다.
그리고 내 여행타입은 자유여행 보다는 패키지라는 것을 깨닳았다 ㅋㅋ
여행말고 다른 걱정거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생각하고 있는것이
작년에 직장다닐때 부터 생각하던 취미생활이다.
그래도 작년엔 명화 그리기도 하고 영어공부도 좀 했는데 지금 이직한 이 직장에 오고나서는
내 시간이 전혀없다.
수술이 많으면 저녁 10시 11시까지 남아서 일하고 또 아침엔 8시까지 출근을 하니..
내 몸도 피곤이 쌓여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지쳐가고 힘들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래서 요샌 플라잉 요가라던가 아니면 필라테스를 다닐 생각도 하고 있긴 한데
항상 마음만 먹고 실천을 하지 않는 내가 운동을 다닐수 있을까?
벌써 두달 뒤면 나는 26인데 이 나이 먹도록 제대로 하는게 없는것 같아 죄책감이 든다.
항상 꿈속에서나 상상하던 완벽한 내 모습을 꿈꾸며 그것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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