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먹방타임

[부산진역]영심이왕족발+이삭 토스트

halmae 2014. 8. 12. 22:52

 

 

 

 

 

 

 

 

급하게 약속잡는거 싫어하는 궈년이랑

일 마치고 급하게 약속잡아 만남 ㅋㅋㅋ

 

 

 

 

 

양정이랑, 부산진역에만 존재하는 싸고 양많고 맛있는 영심이 왕족발 집

 

 

 

 

 

 

 

 

 

 

 

 

내 직장에서 부산진역까지 겁나멀어서

나보다 늦게마친 궈년이 먼저가서 자리잡고 주문해줌 ㅠㅠ

안그랬으면 못먹을 뻔 했다.

진짜 사람많고 바빴음

 

 

 

 

 

 

더워서 우린 냉채족발 먹기로 함

OH OH 냉OH채OH족OH발OH OH

비주얼에서 부터 톡쏘는 겨자 향이 느껴짐

먹을때 코로 겨자향이 막 톡톡 올라와서 좀 괴로웠는데

그래도 맛있었음 ㅋㅋ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국 마셔가며 입안을 좀 달래주고

 

 

 

 

 

 

 

 

 

 

 

 

밑반찬은 별로 없지만 대신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했음

대신 밥을 팔지 않아서 2%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것임

마치 우리처럼 ㅋㅋㅋ

 

 

 

 

 

 

 

 

 

 

 

 

거울위에 차림표가 붙어있어서 사진찍고 있는 내가 찍혔다

그런줄도 모르고 지금 포스팅하다가 깨닳음 ㅋㅋ

예쁘지도 않으면서 본인 사진 올리는걸 굉장히 즐기는 할망구 ㅋㅋ

나름 일자눈썹 뽀샵이라 봐줄만 함

고마워 궈년 *^^* 궈년이 뽀샵해줌

 

 

 

 

 

 

 

 

 

 

 

 

 

 

냉채족발 흡입하고도 밥을 안먹어서 2% 부족한 우리는

또다른 먹방을 찍으러 같은 동네인 부산진역에 위치한 이삭 토스트 집에 가기로 했음

중학교때 한번 사먹고 그 맛에 반했으나

동네가 너무 멀어 다시 사먹을수 없었고, 또 체인점을 찾을 수 없어 아쉬웠던 그 이삭 토스트 집에 감

사실 할망구가 이삭토스트 이삭토스트 노래를 불러서 궈년이 데려가 줌 ㅋㅋㅋㅋ

 

 

 

 

 

 

 

 

 

 

 

 

 

 

 

 

 

 

 

나랑 궈년은 햄치즈 토스트를 주문하고

난 오렌지 에이드, 궈년은 민트모카 뭐시기?를 주문함

내거 행사중이라 특대 컵에 담아 주셨음 ㅋㅋ

젤 중요한것은 ★궈년이 월급타서★ 얻어먹음

궈년 짱♡♡♡

 

 

 

 

 

 

 

 

 

 

 

 

 

나름 쿠폰도 주고, 토스트도 맛있었음

근데 햄치즈인데 양배추 토핑이 들어간 토스트는 아니었음

양배추가 막 썰어져 끼워져 있는 그 토스트가 먹고싶었는데

내가 뭘 주문한건지 ㅋㅋ

암튼 신나게 떠들다가 할망구 우산사러 만보를 간다고 나갔음

우산사고 버스타러 가는데 이삭토스트집 불꺼져 있음..

뭔가 우리가 마감시간 까지 안나가고 개긴 진상손님같은 느낌이 든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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