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망구의 일상

우울함을 견디면

halmae 2014. 8. 12. 22:16

일을 하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것이 맞나?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노력은 하고 있나?

 

 

 

떠나겠다는 일념하나로 여기 취직했는데..

실상은 배우는 것도 없이 과중한 업무, 뒤죽박죽 체계, 서전들의 스트레스....

아 ㅠㅠ

 

 

 

여기와서 내가 영어학원 다니고, 헬스도 하고, 영구제모도 받으러 다니면서

우아한 20대를 보내려 했건만..

그 꿈들은 어디가고 남아있는건 지치고 피곤한 마음 뿐

 

 

 

진짜.. 하루에 열두번도 때려치우고 싶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그때 까지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걸 알고있다.

알고있어도 가끔은 너무 힘들다 ㅠㅠ

 

 

 

참고 기다리면 기쁨의 날 오리니

그때까지..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수 있기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