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해동 용궁사에 놀러갔다가 점심 먹으러 감ㅋㅋ
기장가면 꼭 대게를 먹어야겠다는 꿀돼지가 한마리가 있는
할망구네 집은 꿀돼지의 의사를 존중해서 대게 먹으러 감
외관은 그다지 비싸보이지 않았는데
들어가니 비쌌음ㅋ
코스요리 2人(활어회+생 새우구이+랍스타1)
+대게 2KG 주문함
대충 기본찬은 요로코롬 나왔음
맛은 그럭저럭 이었음
근데 여긴 음식값에다가 상차림 비라고 인당 삼천원씩 더 받아챙김 ㅋㅋㅋㅋ
아 ㅡㅡ 이게바로 바가지 인가요
코스요리라 활어회랑 생 새우구이가 먼저나옴
활어회가 레알 꿀맛♡
생 새우구이도 버터맛이 나는게 맛있었음
오늘의 주인공 랍스터와 대게임
먹기좋게 주방에서 다 손질해서 나옴
우린 다리들고 그냥 먹음 ㅋㅋ
할망구 입맛에는 대게는 그냥 게맛살 맛만 나는데
꿀돼지 포함 3인은 아주 맛있다며 흡입함ㅋㅋ
사실 할망구는 대게 별로 안좋아함
게다가 셋이서 잘 먹길래 말은 못했지만
일본 원전터지고 나서 바다음식 잘 안먹는데다가
또 저런 갑각류에는 중금속이 가득함 ^^.....
여기도 그냥 한번 올 곳이지
두번 올 곳은 못됨
저날 저리 먹고 이번 달 외식비 아작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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